[피플25 기자]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지정되었던 고산초등학교 중간동 개축 사업이 완료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로 탈바꿈 하였다고 밝혔다.

고산초 기존 중간동 건물은 1973년 준공되어 40년 이상된 교사동으로 2019년 2월 교육부 재난위험시설심의위원회 결과 E등급 판정을 받고 같은 해 4월 개축심의위원회에서 개축 확정이 났다.

주요 일정으로는 2019년 8월 중간동 철거를 완료하였고 같은 해 12월 설계 완료 후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하여 이듬 해 3월부터 착공하여 9개월간 중간동 개축공사를 진행해왔다.

새롭게 지어진 중간동 건물은 지상2층 연면적 1,705㎡ 규모로 1층에는 조리실과 식당, 2층에는 영어교실, 도서실 등이 포함되어 학생들이 더욱 더 쾌적한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21년 신학기부터는 외부 위탁 급식에서 직영 급식으로 전환되어 질 높은 급식으로 학생·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노후된 학교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