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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코로나19 대응 위생업소 특별방역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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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코로나19 대응 위생업소 특별방역 점검 실시

하태진 기자 muk4569@naver.com 입력 2020/12/22 17:28

[피플25 기자]대구 서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급증에 따른 지역 내 대유행을 조기차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위생업소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업소 특별방역은 2020. 12. 21. 부터 2021. 1. 3. 까지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구청직원과 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집중 홍보와 점검을 2주간 실시하며 ▲마스크 쓰GO 운동 홍보 ▲출입자명부 적정 관리 안내 ▲집합금지 업소 특별관리 등 코로나19의 지역 내 발생 및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책임성 강화를 위해 각 행정복지센터와 부서별 담당동을 지정하여 책임관리제로 업소에 대한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신평리네거리~두류네거리를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외식업지부 등 각 위생단체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홍보도 병행한다.

방역 강화를 위한 계도 중심의 지도점검을 펼쳐 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하며,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고발 및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방역 점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연말 모임이 잦은 시기적 특성을 감안하여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지역에서의 코로나19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연말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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