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25 기자]대구 중구청은 12월 22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함께하는 공약보고회를 온라인 영상으로 개최한다.

‘소통과 참여, 희망의 새 중구’라는 구정슬로건으로 구민과 함께 만드는 사람중심 중구를 위해 노력하고 추진해온 공약 성과와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개선·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여 구민과의 약속인 68개의 공약사업의 이행을 책임감 있게 실천하기 위함이다.

민선7기 중구청장의 공약은 도시재생·재개발, 일자리와 복지에 90%이상의 재원을 투자한 7개분야 68개의 세부사업으로 11월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69.8%로서 전반적으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도원동 도심부적격시설(속칭.자갈마당) 도심공간 정비 등 이행완료 9건, 도시재생 정비사업을 통한 정주여건 마련 등 이행후 지속추진 25건,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마련 등 정상추진 34건이다.

중구는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으로 시청 이전 후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북성로 및 동산동·약령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이어, 남산3동에 2020년 행복이음의 활력마을, 남산情 사업으로 110억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구문화재야행,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부르기, 동성로 축제, 동성로 활성화 포럼 등 사회‧경제‧문화‧관광 분야 많은 사업들이 비대면‧언택트로 추진되는 가운데에서도 차질없는 구민과의 공약 실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류규하 구청장은 “계획되지 않은 코로나19라는 큰 악재가 있지만 내년은 실질적으로 민선7기 공약 실천의 마지막 해가 되므로 출범 당시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담아 구민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며 소중한 약속을 책임감 있게 실천하여, 미래의 중구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