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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4년만의 봄” 2023년 삼국유사 청춘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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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4년만의 봄” 2023년 삼국유사 청춘대학 개강

하태진 기자 muk4569@naver.com 입력 2023/04/06 13:26 수정 2023.04.06 13:26

군위군(군수 김진열) 은 4일 오전 9시 30분 효령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삼국유사 청춘대학을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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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그간 운영이 중단되었던 청춘대학은 올해 4년만에 운영을 재개하여 4일 효령면을 시작으로 첫 개강을 했다.

 

그간 대한노인회군위군지회에서 주관하던 청춘대학은 읍면노인회의 자치권을 확대하여 올해부터는 대한노인회읍면분회에서 주관하고, 전문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월2회 읍면별로 100세건강체조, 건강교실, 법률상식, 노래교실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강의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를 사전에 조사하여 상속, 노후자산관리, 생활법률 등의 지식분야 강좌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청춘대학이 다시 운영되는 것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활기 넘치는 모습을 다시 보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삼국유사 청춘대학은 지난 2002년 지역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노년기를 위해 시작하여 노인대학, 자치대학 등 긴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이름을 거쳐 왔으며, 다른 지자체들이 시·군 단위로 200명 내외의 노인교실을 운영하는 것과는 달리 읍·면별 150~200여명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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