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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로부터 구속영장을 청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일간지 등이 2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 2부는 뇌물수수혐의로 임종식 교육감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22일 오전 11시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임 교육감을 제외한 2명은 경북도 교육청 관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영장이 청구된 3명은 지난 2018년 교육감 선거와 관련, 교육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하고 당선 이후 직무와 연관해 수천만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행사장에 나와서 자세한 것은 사무실로 확인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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